요즘 한국 개신교를 보면 정말 정상적인 종교가 맞나 싶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교회 내 성폭력 사건과 대한 교단의 대응 방식은 눈뜨고 볼 수 없는 범위입니다. 교회 내 성폭력은 오랜 기간 계속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미투 운동과 같은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것은 개신교의 권력 구조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가해자들은 솜방망이 처벌만 받고, 심지어 목회 활동을 이어가거나 교단 내에서 승승장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일탈이 아닙니다. 교단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교회 내에서는 목사를 절대적 권위자로써 간주하는 것이 팽배합니다."하나님만이 목사를 치리할 수 있다"는 왜곡된 신앙적 관점은 가해자를 감싸는 기제로 작동합니다. 더욱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