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대회 10

디즈니랜드로 변질되는 가톨릭교회의 상업화

1. 교회의 재정 운영과 수익 구조 가톨릭교회의 본산인 바티칸은 신앙 활동뿐 아니라 거대한 경제 운영체로서도 기능하고 있다. 바티칸 시국은 자체 산업이 거의 없기에 관광과 자산 운용에 크게 의존한다. 바티칸 박물관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2019년에는 약 700만 명의 관광객으로 미화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익을 거두었다. 이 박물관 수입은 바티칸 재정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왔으며, 운영비를 제외한 절반가량이 순익으로 남아 교황청 살림에 보탬이 된다고 한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끊겼을 때 바티칸 수입이 25~45%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어 재정 비상이 걸렸던 것은, 교회 재원이 관광 상업활동에 크게 의존함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교회의 수익 구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바티칸 시국 정부는..

카테고리 없음 2025.05.30

언론의 천주교 보도와 프레임 차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보도 분석한국 언론이 2027년 열릴 예정인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를 다룰 때행사 규모를 부풀리고, 마치 국민적 축제인 양 강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대회 주최 측 전망 전 세계 50~70만 명의 청년 참가를 언론 보도에서는 최대 100만 명 가까이 몰릴 것처럼 조성합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 참석이 예상된다는 소식과 함께,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강조되며,이 대회가 특정 종교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이벤트로 포장되고 있습니다.여야를 막론한 일부 국회의원들이 특별법까지 발의해 정부위원회 구성, 예산 지원 등 전방위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데,이러한 것을 마치 국가가 나서서 준비하는 국책 사업처럼 인식되도록 오도하고 있습니다.  실제 ..

카테고리 없음 2025.03.06

가톨릭 행사에 세금 지원? 세계 청년대회 논란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는 가톨릭 국제 청년 축제로, 2027년에 서울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이 대회를 위해 한국 정부와 지자체가 공공 예산(세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점 1. 정교분리 원칙에 위배 대한민국 헌법 제20조는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명시하여 정교분리 원칙을 천명하고 있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 교회의 국제 종교 행사이므로, 여기에 국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헌법의 정교분리 정신에 어긋난다.그런데 이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특별법안을 여야 의원 약 70명이 공동 발의했고, 대회 지원을 위해 세금 감면, 시설비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장..

카테고리 없음 2025.02.28

편파적인 "2027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될 제41차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는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이는 종교적 행사이자 국제적 규모의 대형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개최하기 위해 국회에서 두 건의 특별법안이 발의되었다.그러나, 이 법안들이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https://youtu.be/N8blNnUyU6U (출처 : 불교 뉴스 BTN) 첫번째 특별법안: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조직위원회’ 운영 이 조직위원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 행정적‧재정적 협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해당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협조해야 하고, 행사 관련 시설을 신축하거나 개보수하는 경우 ..

카테고리 없음 2025.01.02

가톨릭 범죄, 언론과 정치로 덮다!

가톨릭 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깊은 신뢰와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종교 단체입니다.그러나 성 학대 사건과 같은 내부 문제들이 폭로되면서, 교회는 신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언론과 정치적 영향력을 동원해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이는 교회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더욱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운영하거나 연계된 언론은 문제를 덮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바티칸의 공식 신문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성 학대 사건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를 거의 하지 않으며,교회의 긍정적인 활동만을 부각합니다.한국에서도 가톨릭신문과 가톨릭평화방송 같은 매체들이 주로 교회의 이미지 개선에 초점을 맞추며,성 학대 사건과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

카테고리 없음 2025.01.02

피해자를 만드는 가톨릭 세계 청년대회

가톨릭의 신앙의 결속 강화와 청년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기 위해 개최되는 세계 청년대회가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톨릭내의 성 학대 문제가 발생과 이 문제에 대한 가톨릭의 미온적 반응 상황에서행사를 강행 개최하려는 것은 모두에게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단순히 축제의 의미를 잃는 것을 넘어, 추가적인 피해자를 양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포르투갈 가톨릭 교회는 최근 수십 년 동안 만연했던 성 학대 문제와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실이 드러남으로써심각한 신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어린 시절 성직자들에 의해 학대당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50년부터 2020년까지 피해자가 최소 4815명에 달한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가톨릭교회는 이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기는커녕, 가해자로..

카테고리 없음 2025.01.02

2027 서울 세계 청년대회, 대규모 혼란 예고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Conference)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도시 전역에 걸쳐 발생할 가능성이 큰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선, 대규모 인원의 방문이 8월의 무더위와 맞물려, 열사병과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주요 교차로와 대중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겪을 것이라는 예측되고 있습니다.특히, 서울은 일상적으로 교통 정체가 잦은 도시로, 대규모 행사로 인한 일반 시민들이 겪게 될 불편이 예상되며,세계 각국에서 몰려올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숙박 시설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안 역시 중요한 문제로 수많은 외국인이 몰리면서 안전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CCT..

카테고리 없음 2024.12.07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괜찮을까?

2027년 세계청년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이 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가톨릭의 가르침을 배우고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기회로,가톨릭의 포용과 사랑을 상징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종교적 지도자의 권위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억압을 가하고보수 성직자들에게 내린 엄격한 징계는 교황의 권위적인 태도로 논란을 일으키게 했습니다. 이러한 종교 행사와 신앙의 가르침이 과연 청년과 아이들에게 진정한 유익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며청년들이 배우기를 기대하는 신앙의 가르침과 상반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은 본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상호 존중과 대화를 통해 공동체를 강화해 왔습니다.그러나 교황의 강경한 처벌은 청년들에게 권위에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는 잘못된 ..

카테고리 없음 2024.11.23

공공기관의 종교편향으로 인한 종교 갈등 사례

한국에서는 공공기관의 종교 편향이 불교계를 비롯한 종교 간 갈등으로 번지는 사례가 발생하며,이는 공공기관의 종교 중립성 문제가 종교 간 평화와 상생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공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 특정 종교에 편향될 경우, 이는 특정 종교에 대한 편애로 비춰질 수 있어다른 종교를 믿는 국민들에게 소외감과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국방부의 특정 종교 선도책자 발간 사례 국방부는 2000년대 초반 군 장병들의 정신 건강과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선도 및 상담백과"라는 책자를 발간했는데, “하나님께 맡기라”, “기도하라”와 같은 문구가 등장하며 특정 종교의 신념을 군 장병들에게 강요하는 듯한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불교계를 비롯한 다양..

카테고리 없음 2024.11.09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YD), 2027년 서울 개최

2027년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WYD)에 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WYD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에게 신앙을 고취하고, 종교적 가치를 체험하게 하는 중요한 행사로주제는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는 성경 구절에서 비롯된 메시지입니다. 오늘은 이번 대규모 종교 행사로 인해 한국 사회에 던지는 다양한 의문과 그 이면을 살펴보겠습니다. WYD와 같은 대규모 국제 행사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데, 그 자금 대부분이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는다면 불공정한 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한국은 다종교 사회이며, 특정 종교 행사에 공적 자금이 사용되는 것은 다른 종교나 종교적 성향을 갖지 않는 이들에게극도로 불편하고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공의 세금을 특정 종교 행사에 투입하는 것이 과연 ..

카테고리 없음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