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시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속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교황청 역시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황청 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은 이에 대해 “트럼프가 마법의 지팡이를 가진 것은 아니다”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발언을 과장으로 보고 있다는 교황청의 시각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정작 교황청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또 다른 중요한 사안, 즉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어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군을 받아들여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교황청의 무반응은 도덕적 기준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