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2

267대 교황 '레오 14세'

교황 레오 14세(본명 로버트 프리보스트)는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며 ‘가교를 놓는 자’로 불린다. 미국 시카고 출신에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봉사한 이력이 전해지며, 개혁가적 이미지로 포장되고 있지만, 정작 그의 과거는 수많은 의혹과 구조적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레오14세 교황선출 문제점1. 성범죄 은폐 의혹 레오 14세는 과거 수도회 지도자와 주교로 활동하던 기간 동안, 다수의 성범죄 은폐 의혹에 휘말렸다. 시카고의 한 가톨릭 고등학교에서는 성직자가 학생을 성추행하고 아동 포르노를 소지했다는 폭로가 나왔으나, 해당 인사는 계속 직을 유지하며 내부 조치 없이 지체되다 이후 피해자에게 합의금이 지급되고 나서야 교단에서 퇴출되었다. 또한, 성범죄 혐의가 있는 성직자를 어린이 시설 근처 수도원에 거..

카테고리 없음 2025.05.21

교황 프란치스코의 비겁한 처세술

2017년 미얀마에서 벌어진 로힝야족 인종청소 사건과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침묵은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로힝야족은 주로 미얀마의 라카인 주에 거주하는 이슬람 소수 민족으로,오랜 기간 미얀마 정부로부터 불법 이주민으로 간주되며 시민권을 박탈당하고 사회적, 정치적 권리를 부정당해왔습니다. 이들의 차별적 처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2017년 8월에 벌어진 대규모 인권 침해는 그 절정에 달했습니다.당시 로힝야 반군이 미얀마 경찰 초소를 공격한 사건을 계기로,미얀마 군부는 로힝야족을 상대로 '소탕 작전'을 펼쳤습니다.이 과정에서 수천 명이 학살당하고, 성폭행과 방화가 잇따랐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미얀마를 탈출해야만 했습니다. 국제 사회와 유엔은 이를 '인종 청소'로 규정하고 미얀마 정부를 강하게..

카테고리 없음 202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