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리 4

바티칸 은행과 교황청의 부패

가톨릭교회의 도덕적 권위 뒤에는 오랫동안 감춰진 재정 부패의 그늘이 존재해 왔다. 교황청 금융기관인 바티칸 은행(교황청립 종교사업연구소, IOR)은 수십 년간 각종 스캔들과 부정 의혹의 중심에 있었다.성스러운 목적을 위해 설립되었지만, 현실에서는 돈세탁, 배임, 비자금 은폐 등 교회 재정 부패 사례들이 잇따랐다. 이러한 충격적 진실은 교회 내부의 감시 부재와 권력 남용을 드러내며, 가톨릭 쇠퇴를 바라는 이들에게는 그 근거가 되고 있다.바티칸 내부에 자리한 바티칸 은행(IOR)의 외관. 요새처럼 두터운 이 건물은 오랫동안 교회의 비밀 재정을 지켜왔지만,그 내부에서는 수차례의 부패 스캔들이 벌어졌다.한때 이 은행은 투명성과 거리가 먼 운영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그 폐쇄적 구조가 부정 행위를 가능케 했다는 지..

카테고리 없음 2025.05.13

한국 성결교회와 사이비의 공통점

성결교회 내부 문제 사례역사와 교리에 비추어 보면 거룩과 성화를 강조하는 성결교회야말로 도덕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것 같지만, 현실의 한국 성결교단 내부에서는 여러 심각한 문제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목회자의 성범죄, 재정 비리, 권력형 은폐, 목회직 세습, 그리고 이에 따른 피해자들의 2차 가해 등의 사례들이곳곳에서 드러나 교인들과 사회의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문제 사례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목회자 성범죄성결교단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들 중 하나는 목회자의 성범죄이다. 목회자가 자신의 지위와 권위를 남용하여 여성 신도나 미성년 신도 등을 성적으로 유린한 사례가 여럿 밝혀졌다. 대표적으로 대형 성결교회 중 하나였던 만민중앙성결교회의 이재록 목사는 수년에 걸쳐 여신도들을 ..

카테고리 없음 2025.03.25

한국 개신교의 문제점과 사이비와 닮은 점

한국 개신교의 교단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문제점인세습 문제, 재정 비리, 권위주의적 운영, 그리고 도덕적 타락은 교회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  1. 세습 - 교회의 공공성을 훼손하다교회 세습은 단순히 특정 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개신교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로  교회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신앙 공동체가 사적 권력과 이익을 위한 도구로 변질되었음을 보여준다. -----교단별 세습 현황최근 보고에 따르면, 총 25개 교단과 1개 선교단체에서 세습이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세습 사례를 보인 교단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로, 229개로 파악되었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31개), 예수교대한성결교회(15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14개) 등이 뒤를 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