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엄 슬리먼이 아직도 1990년대에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래프턴에 있던 가톨릭 학교 교장으로서 추기경 조지 펠에게 전화를 끊긴 날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그래프턴에 있던 작은 빅토리아 가톨릭 학교로부터 1,5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혐오와 불만을 느끼며 사임한 상태였죠.
그는 도브톤 성가정 초등학교에서 아동 성폭력 사건을 고발하기 위해 자신의 경력과 학교를 포기했습니다. 슬리먼은 시어슨 신부를 "연쇄 성범죄자"로 묘사하며, 그가 성폭력을 저지른 마지막 사건이 있던 선베리로 보내진 것을 교구가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교구와 대교구 관리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사제의 아이들에 대한 성적 접근과 폭력적인 행동을 경고했지만, 이런 희생은 아무런 결과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사임하고 가톨릭 학교에서 추방당했고, 그 후에는 다른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시어슨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의심하며, 이로 인해 그의 정신 건강과 가족의 재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었습니다.
슬리먼은 펠에게 편지를 보내 교회가 자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는 펠에게 시어슨 신부의 부도덕한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주교로부터 믿음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고통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제 그는 퀸즈랜드의 한 부동산에 있는 캐러밴에서 살면서 여전히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펠에게 그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대가가 컸으며, 지난 12년은 지옥과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슬리먼이 편지에 답장을 받지 못한 끝에, 대주교가 갑자기 그에게 전화했습니다. 슬리먼은 대주교에게 자신의 태도가 올바른 것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모든 매체에 알리기를 원했지만, 대주교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슬리먼은 이제 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며, 상해 전문 변호사가 대리인으로 있습니다. 그의 사건은 그의 정당한 문제 제기가 교회의 무행동으로 인해 그의 교육 경력이 단절되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