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 청년대회, 대규모 혼란 예고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Conference)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시 전역에 걸쳐 발생할 가능성이 큰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선, 대규모 인원의 방문이 8월의 무더위와 맞물려, 열사병과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주요 교차로와 대중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겪을 것이라는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은 일상적으로 교통 정체가 잦은 도시로, 대규모 행사로 인한 일반 시민들이 겪게 될 불편이 예상되며,
세계 각국에서 몰려올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숙박 시설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안 역시 중요한 문제로 수많은 외국인이 몰리면서 안전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순찰 인력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예상되는 모든 상황을 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로 져야 할 것입니다.
서울시는 도시 관리와 치안 측면에서 협력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서울시가 왜 종교적 행사의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조직위가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천주교 세례 여부를 조건으로 삼은 것은
종교적 차별 문제로 공정한 채용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종교 행사를 위해 서울시의 부적절한 지원이나 세금 낭비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