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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의 어두운 과거, 노예 매매

십십 2024. 5. 10. 19:58

최근에는 미국 가톨릭 교회의 확장과 유지가

노예 매매로부터 얻은 이익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공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레이첼 스와른스의 새 책 "The 272: The Families Who Were Enslaved and Sold to Build the American Catholic Church"는 1838년 예수회가 272명의 노예를 판매한 사건을 중심으로, 가톨릭 교회의 노예제 역사를 다룹니다.

이 책은 이 사건의 현실적인 영향을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며, 그 후손들이 서로를 찾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예수회 신부들은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고

메릴랜드의 예수회를 안정화하기 위해 조지타운 대학을 구하기 위해 272명의 노예를 매각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분리된 두 가족의 후손이 서로를 찾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예 매매와 후손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 사회와 기관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스와른스는 이 역사가 실제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이름과 우리의 연결고리를 강조합니다.

 

1838년 가을,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의 노예들의 강제 이송 장면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들은 가톨릭 신부들에 의해 소유되고 판매되었으며,

이는 가톨릭 교회와 노예제 사이의 모순된 관계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우리는 반성해야 합니다.

 

이미지출처: 스워스의 새 책 '272: 미국 가톨릭 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예가 되고 팔린 가족들'(The 272: The Families Who Were Enslaved and Sold to Build the American Catholic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