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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의 문제점과 사이비와 닮은 점

십십 2025. 1. 24. 11:33

한국 개신교의 교단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문제점인

세습 문제, 재정 비리, 권위주의적 운영, 그리고 도덕적 타락은 교회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

 

1. 세습 - 교회의 공공성을 훼손하다

교회 세습은 단순히 특정 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개신교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로  

교회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신앙 공동체가 사적 권력과 이익을 위한 도구로 변질되었음을 보여준다.

 

-----교단별 세습 현황

최근 보고에 따르면, 25개 교단과 1개 선교단체에서 세습이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세습 사례를 보인 교단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229개로 파악되었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31), 예수교대한성결교회(15),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14) 등이 뒤를 이었다

 

-----세습의 본질

세습은 교회의 자리를 특정 가문에 물려주는 행위로, 신앙 공동체의 이상을 무너뜨리고, 공공 자산인 교회를

개인 소유물처럼 취급하며, 교회의 재정과 운영을 독점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세습을 정당화하기 위해 "교회 안정성 유지"와 같은 논리를 동원하지만, 교회의 본질을 훼손하는 자기 합리화에 불과함

 

 

2. 재정 비리, 권위주의적 운영

 

재정 비리와 불투명성

-----헌금의 사적 유용

 세습된 교회에서 목사와 그 가족이 헌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 :고급 주택과 자동차, 사치품 구매

 

-----투명성 부족

 교회 재정은 신도들에게 공개하지 않으며, 목사가 독점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재정 비리와 부패의 원인이 됨

 

목사의 권위적, 독재적 운영

세습된 교회는 종종 목사가 모든 결정을 독점하는 구조. 목사의 발언은 곧 하나님의 뜻으로 간주, 신도들은 이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도록 강요받음.

 

 

3. 도덕적 타락

 

성범죄와 책임 회피

-----성범죄 은폐

 신도들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성범죄가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지만, 교단 차원에서 이를 은폐하거나 축소 시도 빈번

 

-----책임 없는 태도

목사들은 자신의 비윤리적 행동을 "하나님의 용서"로 정당화하며,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보상을 하지 않음

 

 

4. 사이비적 행태- 신앙을 빙자한 착취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세습, 권위주의, 재정 비리, 성범죄는 사이비 종교의 특징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합니다.

  • 맹목적 복종 강요: 목사의 권위를 신적 권위로 포장해 신도들에게 맹목적 복종을 강요
  • 경제적 착취: 번영신학(Prosperity Gospel)을 통해 "더 많은 헌금을 바칠수록 축복받는다"는 논리를 강조
  • 정치적 동원: 특정 정치 세력과 결탁해 신도들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며, 교회의 순수성을 훼손

 

교회는 신앙의 자유와 영적 위로를 제공하여야 하지만,

현실 속 대한예수교장로회와 한국 개신교의 일부 교회들은 부패와 권력 남용의 장으로 변질되었다.

세습과 권위주의, 재정 비리와 도덕적 타락은 교회를 사이비와 다를 바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

 

교회를 선택하기 전에 그 교회가 진정한 신앙 공동체로서 도덕적 기준과 투명성을 갖추고 있는지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기독교학술원이 지난 16일 ‘목회세습과 바른 승계’를 주제로 제31회 영성포럼을 개최했다. 출처 : 아이굿뉴스(http://www.igoodnews.net)